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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이야기 – 옛날 이야기처럼 쉽게 풀어쓴 성경 입문

by bookiki 2025. 3. 31.

옛날 이야기처럼 쉽고 재미있게 풀어쓴 창세기 이야기!

성경이 어렵게 느껴졌던 분들도 이 글을 통해 창세기의 흐름과 인물들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따뜻한 성경 입문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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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는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는 모습을 생각하며 표현해보았습니다.

1. 태초에, 세상이 없던 때

[창세기 1장-2장]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1)

아무것도 없던 그 옛날, 어둠만 가득하던 세상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빛이 있으라!”
그러자 빛이 생기고, 하늘이 갈라지고, 바다가 출렁이고, 땅이 드러났습니다.
해와 달, 별들을 하나하나 걸어놓으시고, 식물과 동물, 새와 물고기까지 만드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사람도 지으셨답니다.
그렇게 6일 동안 세상을 멋지게 만드시고, 7일째는 푹 쉬셨습니다.

 

2. 에덴동산과 금단의 열매

[창세기 2장-3장]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창세기 2:17)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아름다운 동산인 에덴에 살게 하셨습니다.
“이 모든 걸 마음껏 누리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열매는 먹지 마라.”
하지만 뱀이 하와를 유혹했고, 하와는 결국 열매를 따 먹고, 아담도 함께 먹었답니다.

 

그 순간 그들은 자신들이 벌거벗었다는 걸 알게 되었고, 하나님은 그들을 동산 밖으로 내보내셨습니다.
하지만 그때도 하나님은 가죽옷을 지어 입혀주셨습니다.

벌은 받지만, 은혜는 여전했습니다.

 

3. 형제의 비극 – 가인과 아벨

[창세기 4장]

아담과 하와에게 두 아들이 생겼습니다.
가인은 농사를 지었고, 아벨은 양을 치며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벨의 제물은 기쁘게 받으셨고, 가인의 것은 받지 않으셨습니다.

질투심에 눈이 먼 가인은 결국 들판에서 아벨을 죽이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가인에게 벌을 내리셨지만, 그에게도 보호의 표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면서도 자비로우신 분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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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세상이 죄로 가득 찼을 때 – 노아의 방주

[창세기 6장-9장]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창세기 6:9)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자, 그들의 마음은 악으로 가득 찼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물로 심판하시기로 결심하셨습니다.
하지만 의로웠던 노아는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고, 하나님은 그에게 방주를 만들라고 하셨습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방주를 만들고, 가족과 동물들을 태워 홍수를 피했습니다.
40일 동안 비가 내리고, 온 땅이 물로 덮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방주에 탄 그들을 지켜주셨고, 비가 그친 후 무지개를 띄우시며 다시는 물로 심판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5. 하늘까지 닿으려던 욕심 – 바벨탑 이야기

[창세기 11장]

시간이 흘러 사람들이 다시 땅에 많아졌고, 그들은 한 언어로 이야기했습니다.
“자, 벽돌을 구워 하늘 꼭대기까지 닿는 탑을 세우자! 우리 이름을 널리 퍼뜨리자!”
그 욕심을 보신 하나님은 그들의 언어를 섞어 서로 말이 통하지 않게 만드셨습니다.

 

사람들은 서로를 이해할 수 없게 되었고, 결국 각기 다른 곳으로 흩어졌습니다.
그 탑의 이름은 ‘바벨’이라 불렸고, 여기서 세상 모든 나라와 언어가 시작되었습니다.

 

6. 아브라함과 하나님의 약속

[창세기 12장-17장]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창세기 12:2)

하나님은 갈대아 우르에 살던 아브람을 부르셨습니다.
“너는 본토와 친척을 떠나 내가 지시할 땅으로 가거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복의 근원이 되게 하겠다.”
아브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떠났습니다.
그의 이름은 ‘아브라함’으로 바뀌고, 하나님은 그와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하늘의 별처럼, 바다의 모래처럼 많은 자손을 약속하셨습니다.

 

7. 언약의 계승자 – 이삭과 야곱

[창세기 21장-35장]

아브라함에게는 아들 이삭이 있었고, 이삭은 야곱을 낳았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맺으신 언약을 이삭과 야곱에게도 이어가셨습니다.
야곱은 형 에서와 다투며 험난한 삶을 살았지만, 하나님과 씨름한 후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받고 열두 아들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이 열두 아들이 훗날 이스라엘 12지파의 조상이 됩니다.

 

8. 형들에게 버림받은 요셉, 하나님의 섭리

[창세기 37장, 39장-50장]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창세기 50:20)

야곱의 아들 요셉은 형들에게 미움을 받았습니다.
꿈을 꾼다는 이유로, 아버지의 사랑을 많이 받는다는 이유로 형들은 요셉을 구덩이에 던지고 애굽 상인들에게 팔아버렸습니다.
하지만 요셉은 애굽 감옥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로 총리가 되었고, 큰 기근이 들었을 때 형들과 아버지 야곱을 구하게 됩니다.

 

요셉은 형들을 용서하며 말했습니다.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했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많은 사람을 살리셨습니다.”

 

결말 – 하나님의 계획은 실패하지 않습니다

창세기의 끝은 요셉이 가족과 재회하며 하나님의 약속이 꺾이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마무리됩니다.
처음은 창조였고, 중간엔 타락이 있었고, 끝엔 하나님의 섭리와 회복이 있었습니다.

오늘도 내 안에서 새롭게 빛을 창조하실 하나님을 기대해 봅니다.

 

*애굽: 이집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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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에서는 아브라함 이후의 인물들과 하나님의 언약을 더 깊이 살펴봅니다.

 

📘 다음 글: 창세기 요약 – 줄거리와 주요 인물 한눈에 정리

 

 

창세기 요약 – 줄거리와 주요 인물 한눈에 정리

이 글은 창세기의 핵심 줄거리와 주요 인물, 그리고 그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를 정리한 콘텐츠입니다.창세기는 단순한 과거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날 우리의 삶과 믿음을 향한 하나님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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